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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진실반지로 당황한 피오, ‘놀라운 토요일’ 유준상 받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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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와 유준상이 예능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는 다양한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인 유준상과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우 유준상은 코미디부터 액션, 뮤지컬까지 섭렵한 그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뽐내며 등장했다. 특히 그의 완벽한 발성과 무대 장악력은 화면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반면, 발라드 황태자이자 예능에서도 확신의 캐릭터로 자리잡은 규현은 여유 있는 태도로 뮤지컬을 홍보하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규현은 “몇 번째 홍보인지 모르겠다”며 유머러스하게 말문을 열었고, 이어 유준상을 극진히 모시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매일경제

피오와 유준상이 예능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사진=방송 캡처


규현은 최다 출연자로서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맛있는 게 뭐가 나올까 기대됐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의 예능 감각은 단순히 홍보에 그치지 않았다. 규현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한 장면을 재현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였고, 유준상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유준상 역시 ‘놀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내 홍은희의 응원을 전했다. 그는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틀리는 게 더 재미있을 수 있다”는 아내의 말에 웃음을 보이며, ‘봄여름가을겨울’의 ‘디 밥’ 문제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끝내 받쓰 1위를 차지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피오는 간식 게임에서 진실반지 사건으로 곤경에 처했다. 게스트 중 사귄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반지의 색깔이 변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은 태연의 호기심과 함께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결론적으로, 이날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은 유준상과 규현의 다채로운 매력과 더불어, 피오와 태연의 진실반지 에피소드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양한 출연진들의 활약과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이 어우러져 예능의 진수를 보여준 회차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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