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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토)

‘죽음의 E조’ 황금세대 자존심 지킨 벨기에, 루마니아 꺾고 16강 희망 살려…4개국 모두 1승 1패 접전 [유로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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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E조’, 벨기에는 일단 웃었다.

벨기에는 23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슈타디온 쾰른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유로2024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0 완승했다.

벨기에는 지난 슬로바키아와의 1차전 0-1 패배 후 탈락 위기였으나 루마니아를 잡아내면서 16강 운명을 최종전까지 이어갔다. 이로써 E조 4개국(벨기에,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은 나란히 1승 1패씩 기록했다.

매일경제

사진(쾰른 독일)=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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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이번에도 득점했으나 취소,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3골을 잃었다. 그러나 틸레만스의 선제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했다. 쐐기골의 주인공은 더 브라위너였다. 그는 카스테일스의 도움을 받아 대회 첫 득점을 달성했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와의 1차전 3-0 대승 후 벨기에에 무너지면서 유로2000 이후 24년 만에 바라본 16강 진출을 당장 이루지 못했다.

벨기에는 골키퍼 카스테일스를 시작으로 카스타뉴-베르통언-파스-테아테-오나나-틸레만스-더 브라위너-루케바키오-도쿠-루카쿠가 선발 출전했다.

루마니아는 골키퍼 니처를 시작으로 라티우-드러구신-마리우스 마린-반쿠-미허일러-부르처-러즈반 마린-드러구슈-만-스탄치우가 선발 출전했다.

벨기에는 전반 2분 만에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틸레만스가 그대로 중거리 슈팅, 루마니아 골문을 뚫었다. 스코어는 1-0.

전반 4분 루마니아 역시 반격했다. 마리우스 마린의 크로스, 드러구신의 헤더를 카스테일스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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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벨기에의 폭격이 시작됐다. 전반 13분 루카쿠가 멋진 몸싸움 이후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벽을 때렸다. 5분 뒤 더 브라위너의 킬 패스를 받은 루케바키오가 슈팅, 니처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31분 도쿠의 슈팅마저 니처가 선방했다.

후반은 더욱 뜨거웠다. 후반 48분 미허일러의 슈팅은 시작에 불과했다. 후반 52분과 55분, 더 브라위너가 연달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 골문 옆으로 향하거나 니처의 손에 막혔다.

후반 63분에는 도쿠의 원맨 플레이 이후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이후 더 브라위너의 킬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결국 루마니아 골문을 다시 열었다. 그러나 침투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득점은 취소됐다.

벨기에의 공세는 더욱 뜨거웠다. 후반 66분 루카쿠의 슈팅을 니처가 다시 막아냈다. 1분 뒤 더 브라위너의 중거리 슈팅은 하늘로 향했다. 루마니아도 반격, 만이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으나 카스테일스의 선방에 좌절했다. 벨기에는 오나나의 실책성 플레이에도 간신히 웃을 수 있었다.

후반 79분 벨기에가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카스테일스의 긴 골킥을 루마니아 수비진이 막지 못했고 더 브라위너가 곧바로 슈팅, 추가골을 터뜨렸다.

루카쿠 역시 후반 89분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니처는 그의 대회 첫 골을 허락하지 않았고 다시 선방했다.

결국 벨기에가 루마니아를 꺾으며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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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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