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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유재석, 축제 위해 이정재로 변신…"그냥 좀도둑 같다" 싸늘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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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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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재석이 축제 MC를 위해 이정재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초여름 낭만이 가득했던 '우리들의 축제' 현장이 그려졌다.

축제에는 샤이니, 러블리즈, 데이식스부터 강진, 김태우X꼬꼬스타, 다이나믹 듀오, 레강평, 오직목소리, 전파상사, 제시 등 화려한 라인업이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는 오랜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러블리즈는 리허설에서부터 10년 차 걸그룹다운 능숙함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우리는 얼굴에 긴장이 가득한데, 러블리즈는 아직도 현역 같았다"며 리허설을 지켜본 후일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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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가 "리허설 듣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러면 병원을 가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보이그룹 샤이니(SHINee)도 본 무대 못지않은 칼각 안무와 뜨거운 에너지로 리허설을 마무리했다. 밴드 데이식스(DAY6)도 완벽한 라이브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런가 하면 축제의 MC를 맡은 유재석은 이날 흰 정장을 입고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이 "'도둑들'의 이정재다"라며 화려한 패션을 설명하자 '놀뭐' 멤버들은 "그냥 도둑이다", "좀도둑 같다", "잘못 입은 것 같다" 등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박진주는 "시청자 마음을 도둑질하겠다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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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우리가 3월에 축제 준비를 시작했는데 벌써 6월이 됐다"며 "3개월 간 준비했던 봄 축제가 초여름 축제가 됐다"고 떠올렸다.

그는 자리를 옮겨 다니며 관객석의 스피커 볼륨을 점검하는 등 꼼꼼하게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의 시작은 아카펠라 그룹 '오직 목소리'가 열었다. 오직 목소리는 싸이의 '챔피언'을 아카펠라로 재해석하는 등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가 완벽한 무대매너로 오프닝의 열기를 이어갔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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