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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구성환, 해병대 티셔츠→공익 출신 반전 "전국팬 늘어"(나혼산)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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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 혼자 산다 구성환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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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21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 이후로 여러 일들이 많이 생겼다. 동네에서도 많이 좋아해 주신다"며 "제가 혼자 있을 땐 체격 때문에 다가오는 분들이 없었는데 요즘엔 먼저 다가와 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구성환은 "예전엔 약간 힘쓰시는 분들이 저를 좋아해 주셨다면, 지금은 '구 아저씨' '구씨 아저씨' '구형님'"이라며 "전국 팬들이 조금 늘어났다.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친근하게 다가와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환의 일상도 공개됐다. 구성환은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고, 이를 본 이장우는 "형님 해병대 나오셨냐"고 물었다. 그러나 구성환은 "나는 공익(사회복무요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대해 구성환은 "제가 사는 마을이 베트남 참전 용사분들이 사시는 십자성 마을"이라며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셨다. 국가 유공자 자녀 중 한 명은 공익 근무 6개월로 대체 복무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성환은 "아버지가 해병대 셔서 저 옷이 있다. 여름에 땀 흡수가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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