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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종합] ‘편스토랑’ 장민호, MZ 세대도 반한 ‘코미남’ 비주얼...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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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편스토랑’.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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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장민호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의 신사에서 주방의 신사로 거듭난 장민호가 MZ들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서연은 아침 루틴으로 몸무게를 측정했다. 그는 “촬영 때는 53kg이면 안 된다. 제가 먹는 거를 워낙 좋아해서 활동 안 할 때의 몸무게다. 비수기에는 53~54kg 왔다갔다 하고, 대부분 촬영할 때는 48~49kg다. 제 키(168cm)에는 말랐다고 생각하시지만 화면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한 거 봐서 아시겠지만 말라보이지 않게 적당히 건강하게 나온다”고 전했다.

진서연이 독일물냉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 등 채소 손질을 마친 진서연은 이어 발사믹 식초, 간장, 올리브유, 스테비아를 넣고 절여줬다. 이후 메밀면 위에 채소를 올리고 마지막에 냉면 육수를 넣어 마무리했다.

류수영이 만원찜닭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가능하면 외식하는 기분으로 먹기 위해 연구했다. 준비 기간만 2년이다. 맛 없으면 방송 안 한다”고 자신했다.

먼저 미지근한 물에 당면 100g을 불렸고, 볶음용 닭의 내장 제거와 세척을 했다. 이어 감자, 대파, 양파 말린 고추를 준비했다.

닭을 먼저 구운 후 건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코팅했다. 이후 진강장, 굴소스, 설탕, 짜장 가루를 이용해 양념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익은 닭고기에 간장, 짜장 가루, 대파, 양파, 마늘, 생각을 넣고 볶아줬다. 마지막에 물과 식초, 후추를 넣어 끓인 후 감자를 넣어 졸였다. 류수영은 마지막으로 당면을 넣어 마무리 했다.

류수영은 열심히 만원 레시피를 연구하는 이유에 대해 “부담 없이 고기반찬으로 밥 먹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경기도 안 좋은데 만 원으로 저녁이 풍성하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 것 같다. 뭘 만들어도 만 원 근처에서 만드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일 좋은 말이 ‘잘먹었어요’라는 말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수영은 천원레시피를 준비했다. 천 원짜리 식재료인 콩나물, 무순, 오이, 느타리버섯, 순두부, 어묵을 꺼냈고, 그 중 어묵을 선택했다. 류수영은 “어묵으로 만드는 제육볶음이다”라며 “드셔보시면 제육인가? 하는 반찬이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파기름에 다진 마늘, 간장, 설탕, 고춧가루을 넣은 후 어묵을 넣고 볶아줬다. 그는 “물을 한방울도 안 넣었다. 그래야 맛있다. 고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묵볶음이 맛 없는 이유는 물 때문이다. 물과 만나면 식감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장민호는 ‘편스토랑’ 우승 메뉴로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오픈 첫날 장민호가 일일 매니저로 등장했고, 많은 팬들이 스토어를 찾았다. 손님들은 장민호의 비주얼에 놀랐고, 특히 날렵한 코에 감탄했다. 그 말을 들은 장민호는 “자연산이다”며 너스레 떨었다.

또 MZ손님들이 “어머니가 좋아하신다”고 하자, 장민호는 “보통 다 어머니가 좋아하신다고 하더라”라며 웃기도. 장민호는 손님들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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