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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토)

'노빠꾸 탁재훈', 걸그룹 멤버에게 AV 배우 데뷔 권유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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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유나, 시그니처 지원에게 무례한 발언 남겨
해명·사과 없이 해당 부분 조용히 삭제


더팩트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시그니처 지원에게 선 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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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끄는 '노빠꾸 탁재훈'에서 선 넘은 발언이 담겨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다나카&오구라 유나, 재소환 된 노빠꾸의 전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한 차례 출연했던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와 방송인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오구라 유나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시그니처의 멤버 지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오구라 유나의 출연분은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다시 등장한 그는 "신작이 나왔으니까 많이 봐달라"고 자신의 작품을 홍보했다. AV는 Adult Video(어덜트 비디오)의 줄임말로 일본의 성인용 영상물을 뜻한다.

이 가운데 MC 탁재훈과 신규진은 두 게스트를 환영하면서 이날 스페셜 MC를 맡은 그룹 시그니처의 멤버 지원을 소개했다. 특히 탁재훈은 오구라 유나에게 "지난번에 출연했을 때 (전 MC였던) 예원에게 일본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오늘 본 지원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오구라 유나는 지원을 보고 "인기 많을 것 같다. 몸매가 좋으니까"라고 말하면서 "꼭 데뷔해달라. 진짜 톱배우가 될 수 있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원은 "한국에서 배우로 데뷔하긴 했다"고 상황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탁재훈은 "그거랑 다르다"고 선을 그으며 오구라 유나의 취지가 'AV 배우'라는 점을 명확히 짚고 넘어갔다. 또한 다나카는 일본어로 "선배"라고 말하며 동조했고 오구라 유나도 사진을 "선배"라고 가리키기도.

이를 본 네티즌들은 "AV 배우로 데뷔해달라는 발언은 성희롱이다" "아이돌이 왜 저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 "한국에서는 부적절한 농담"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장면을 두고 계속 논란이 지속되자 '노빠꾸 탁재훈' 측은 문제가 된 부분을 영상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해명이나 사과 없이 해당 장면을 조용히 삭제해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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