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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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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키노, 인도에서 통했다…"그는 '골든보이'→K팝 팔방미인"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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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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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키드(NAKE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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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출신 키노가 인도 매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도 매체인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stone India)와 엘르 인디아(ELLE India)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 키노의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롤링스톤 인디아는 키노의 첫 EP가 인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주목했다. 롤링스톤 인디아는 "모든 수록곡이 날것의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사랑에 대한 예리한 해석을 담고 있다. 듣는 이들에게 진정한 리스닝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도약한 키노에게 '골든보이(golden boy)'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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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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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인디아와 핑크빌라(Pinkvilla)는 키노가 EP 발매 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친 셀프 홍보에 주목했다. 숏폼 형식에 최적화된 키노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글로벌 리스너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루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키노는 팬 제작 안무를 공식 챌린지에 차용하거나, 타이틀곡 'Broke My Heart (feat. Lay Bankz)(브로크 마이 허트)'에 맞춰 이별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공감을 이끌고 있다.

인도 유력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 역시 보컬, 퍼포먼스, 프로듀싱 능력치가 모두 높은 키노에 대해 "다양한 예술적 능력을 갖춘 K팝계 팔방미인이다"라고 소개했다.

키노의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표현한 앨범이다. 키노가 모든 트랙의 작사, 작곡뿐 아니라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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