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내년 추석 연휴는 7일… 공휴일은 총 68일

조선일보 김효인 기자
원문보기

내년 추석 연휴는 7일… 공휴일은 총 68일

서울맑음 / -3.9 °
개천절·한글날 등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주말까지 연이어
내년 10월 추석엔 개천절과 대체공휴일, 한글날과 주말이 겹쳐 법정 공휴일 연휴가 7일에 달하게 됐다. 10월 10일 금요일 휴가를 내면 열흘 연휴가 가능하다. 우주항공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월력요항을 19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매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정보를 담은 자료집이다.

그래픽=이진영

그래픽=이진영


자료에 따르면 내년 달력에 빨갛게 표시되는 공휴일은 총 68일이다.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하면 70일이 되어야 하지만 5월 5일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서로 겹치고, 추석 연휴 첫날이 일요일이어서 실질적인 공휴일 수는 68일이 됐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토요일을 더하면 총 휴일 일수가 119일로 올해와 같다. 전반적으로 올해와 휴일 일수는 비슷하지만 3일 이상 연휴는 6번으로 5번이었던 올해보다 많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있는 5월 3~6일, 현충일과 주말이 낀 6월 6~8일, 광복절이 있는 8월 15~17일 등이다.

[김효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