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고의 외야수로 꼽히는 윌리 메이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9일(한국시간) "구단의 전설이자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메이스가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23년간 빅리그를 누볐던 그는 통산 타율 0.301, 홈런 660개, 타점 1909개, 도루 339개를 기록한 전설적인 외야수다.
메이스는 1954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더 캐치(The Catch)'로 불리는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메이스가 당시 보여준 외야 수비 장면은 엄청났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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