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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탈리아 최고 크랙, 김민재와 함께?..."유베와 재계약 불확실→600억에 이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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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데리코 키에사가 바이에른 뮌헨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8일(한국시간) "키에사가 뮌헨 영입 후보 명단에 있다. 키에사는 2025년 이후로 재계약을 하려고 하지만 일단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집중 중이다. 대회 이후에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관심이 많기에 여름 이적이 유력하며 현재 최대 4,000만 유로(약 593억 원) 이적료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측면 자원 추가를 원한다.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등 이름값만 보면 최고이나 코망, 그나브리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사네가 기복이 있는 걸 고려해야 한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확실한 측면 자원이 필요하며 이에 뮌헨은 수비 보강과 더불어 공격 자원 찾기에 열중하는 중이다.

키에사가 포착됐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였던 엔리코 키에사의 아들로 유명했던 그는 피오렌티나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뛰었는데 이탈리아 세리에A 27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36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더니 2018-19시즌엔 37경기 6골 3도움, 2019-20시즌엔 34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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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세리에A를 대표하는 윙어가 됐다. 아버지처럼 이탈리아 국가대표가 됐다. 2020년 유벤투스로 임대를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다. 2시즌 동안 임대를 갔는데 2020-21시즌 리그 30경기 8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해당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토너먼트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1-22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2022-23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엔 오랜만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34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 유벤투스의 3위 등극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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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는 2025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이 되어 있다. 유벤투스는 키에사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얻으려면 이번 여름에 판매해야 한다. 뮌헨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부상 이후 최고의 폼에서 약간 내려오긴 했어도 이번 유로 2024 이탈리아 경기에서 보여주듯 키에사의 크랙 면모는 여전히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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