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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은 지난해 33경기에 나와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과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0.98, 22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누구보다 건강하고 강력하게 한 시즌 내내 활약했던 콜이지만 올해는 아직 시즌 첫 등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 기간 팔꿈치 부상을 얻어 5월까지도 돌아오지 못했다.
공백이 짧지 않았지만 그만큼 착실하게 복귀를 준비했다. 콜은 지난 5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를 시작해 총 3경기에서 12⅓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내줬다. 마지막 13개의 아웃카운트 가운데 10개가 탈삼진일 정도로 강력한 구위를 되찾았다. 리그 1위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인 팀 투수진에 콜이 합류하는 만큼 양키스는 더욱 단단한 전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복귀전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전체 2위이자 동부지구 라이벌인 볼티모어다. 18일까지 1.5경기 차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은 19일부터 3연전을 펼친다. 콜은 3연전 두 번째 일정인 20일 목요일 오전 8시 5분 경기에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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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올해 데뷔한 신인 투수 케이드 포비치다. 왼손투수인 포비치는 이달 2경기에 선발 등판해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중이다. 데뷔전에서 5⅓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는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내며 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다른 볼거리는 홈런 대결이다. 두 팀은 팀 홈런 부문에서도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볼티모어가 114홈런, 뉴욕 양키스가 110홈런을 기록 중이다. 개인 홈런 부문 1, 2위인 양키스 애런 저지(26개)와 볼티모어 거너 헨더슨(22개)의 화력 싸움 역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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