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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해명하겠다"..혜리 돌연 눈물→갑자기 선언한 이유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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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혜리가 돌연 눈물, 해명 타임도 가졌다.

18일, '살롱드립2'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 |이혜리 김도훈 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기묘한 사건을 전담하는 ‘미스터리 수사단’의 혜리&도훈! 오늘은 토크를 전담하러 왔다’며 ‘‘미스터리 수사단’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극성 누나와 그저 혼나는 동생의 남매케미까지~ 과연 기발한 입담으로 롱롱이들의 배꼽을 쏙 빠지게 했을지 토크 어드벤처가 시작됩니다’라며 영상을 소개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컴백한 혜리와 김도훈. 김도훈은 혜리에 대해 “친누나 그 자체 너무 편했다”며현실남매 케미를 보였다.실제로 첫방송부터재밌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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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장도연은 혜리에게 “세상이 웃긴일이 없다더라”고 하자 혜리는 “별로 잘 안 웃는다 웃음 장벽이 높은 편이다”고 했다.이에 장도연은 “그러기엔 까마귀, 텔레토비 해처럼 웃고 있다”며 폭소했다. 옆에 있던 김도훈도“너무 산만하다 촬영 장에서 누나 웃음소리로 확인한다”며 “근데 나한테만 웃음 장벽이 높다”고 했다. 이에 헤리는 “그래서 상처 받았나”고 하자 김도훈은“안 받았다,어릴 때부터 누나가 갖고 싶었다 친누나같은 느낌, 장난쳐주는 것이 좋다”며 쿨하게 받아쳤다.

두 사람 학창시절을 물었다. 김도훈은 “학창시절 고백 많이 받았다”며 “누군가 집에 전화를 하기도 해먼저 여자친구라고 하더라, 근데 난 몰랐다”며 자신도 모르게 여자친구 사칭을 했다고 했다. 김도훈은 “중학생 때는 집앞까지 따라왔다, 어릴 때라 고백들이 참신했다”고 했다. 이에 혜리는 “피리부는 사나이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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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의 학창시절도 물었다 혜리는 “학창시절 인기없어도 늘 무대 위에 있었다 무대가 생길 때마다 나갔다”며“예를 들어 춤을 췄다 춤을 만들어서 췄다”고 했다. 또 신문부, 축구부, 방송부, 전교회장도 했다는 혜리는“모든 선생님들이 알아, 동생도 ‘혜리동생’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진짜 착하다”며 혜리는 동생 얘기에 울컥,장도연은 “동생이 너무 행복하겠다 모든 감정이 담긴 눈물이다”고 했다. 혜리는 “동생이 맨날 착한 언니 코스프레하지 말라고 한다, 지금도 뭐라할 것”이라며 현실자매 일화로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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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송말미 장도연은 “혜리 해명이 있다”며 갑자기 해명타임이 이어졌다. 이에 혜리는 “브이로그에서‘탄수화물’ 안 먹는다는 발언을 했다, 근데 탄수화물안 먹고 어떻게 사냐고 하더라”며 난감했던 일을 전했다. 혜리는“작년 12월부터정제된 탄수화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 쉽지 않았다”며 “목표를 정했다 선언할 것”라며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 식단을 조절할 것이라 했다.

이에 장도연은 “그리도 어디가서 또 해명하는거 아니냐”고 하자 헤리는 “그때가서 또 해명할 것”이라며 쿨하게 말해 폭소 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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