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 |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강준현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건의했다.
국회 세종의사당의 이전 규모, 대상 기관, 운영 방안 등을 담은 국회 규칙안이 지난해 10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설계와 시공방식 등 건축을 전담할 건립위원회는 구성되지 못했다.
국회 세종의사당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건립위원회 구성이 시급하다는 게 강 의원의 입장이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도 건의했다.
강 의원은 "22대 국회는 개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를 실시한 지 약 3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많은 권한이 중앙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 의장은 건립위원회 구성 실무 착수를 지시한 뒤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건립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 의원실은 전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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