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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유토피아' 북미투어 성료… LA '기아 포럼'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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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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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월드투어 ‘유토피아’(UTOP1A)의 북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휴스턴, 댈러스, 시카고, 토론토, 보스턴, 워싱턴 D.C., 내슈빌, 마이애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북미 10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P1ustage H : UTOP1A)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끝으로 북미 공연을 마무리했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 아레나급 공연장에 처음 입성했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장 기아 포럼(Kia Forum)은 아레나급에서도 규모가 큰 곳이다. 피원하모니는 해당 공연장에서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쳤다. 또 아레나 첫 입성임에도 불구하고 기아 포럼을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팬들의 안방 1열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유토피아’는 피원하모니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월드투어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스트리트 스타’(Street Star), ‘이머전시’(Emergency), ‘에브리바디 클랩’(Everybody Clap), ‘하트비트 드럼’(Heartbeat Drum)에 이어 중독성 강한 ‘때깔’(Killin’ It), ‘백 다운’(Back Down),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인 솔로 무대, 귀엽고 재치 있는 ‘폴 인 러브 어게인’(Fall In Love Again), ‘BFF’(Best Friends Forever), 따뜻하고 감미로운 팬송 ‘아이 씨 유’(I See U) 등 도시마다 25곡 이상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피원하모니는 ‘공연형 아티스트’답게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능숙한 무대 매너와 호응 유도로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과 떼창을 끌어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어는 피원하모니와 팬들이 친밀하게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피원하모니는 투어 내내 열정적으로 공연했고, 관객들은 열띤 응원으로 화답했다”라고 전했다.

피원하모니는 월드투어와 동시에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을 펼치며 활약 중이다. 최근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했으며, ‘제59회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 어워즈’(ACM 어워즈)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낸 바 있다.

북미 공연을 성료한 피원하모니는 마카오,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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