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유로 리뷰] 원더골 파티! 루마니아, 우크라이나에 3-0 완승...토너먼트 진출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루마니아가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냈다.

루마니아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루마니아는 1승(승점 3)으로 1위, 우크라이나는 1패(승점 0)으로 4위가 됐다.

루마니아는 드라구스, 코만, 스탄치우, 러즈반 마린, 만, 마리우스 마린, 반쿠, 브루커, 드라구신, 라티우, 니타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우크라이나는 도우비크, 무드리크, 수다코프, 치한코우, 샤파렌코, 스테파넨코, 진첸코, 마트비엔코, 자바르니, 코노플랴, 루닌이 선발 출장했다.

우크라이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치한코우가 왼발 슈팅을 때렸다. 루마니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마린의 패스를 받은 코만이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루마니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2분 도우비크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선제골은 루마니아가 가져갔다. 전반 29분 루닌 골키퍼가 상대 압박에 급하게 공을 처리했다. 루닌의 패스가 만에게 향했고 만이 스탄치우에게 연결했다. 스탄치우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루마니아가 위기를 넘겼다. 전반 36분 무드리크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드라구신이 머리로 걷어낸 공이 루마니아의 골문 방향으로 갔다. 다행히 코너킥이 됐다.

루마니아가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전반 39분 만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에 굴절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루마니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스탄치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고 골대에 맞았다. 전반은 루마니아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후반에 들어와 루마니아가 첫 슈팅을 날렸다. 후반 1분 코만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우크라이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7분 우크라이나가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고 무드리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루마니아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8분 만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수비에 걸렸다. 흘러나온 공을 러즈반 마린이 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갈랐다.

루마니아가 분위기를 탔다. 후반 11분 스탄치우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라티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라티우의 슈팅은 루닌 골키퍼가 막았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루마니아가 득점을 만들었다.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고 만과 스탄치우가 공을 주고받았고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만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드라구스가 발을 뻗으며 밀어 넣었다.

우크라이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1분 수다코프가 먼 거리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수다코프의 슈팅은 날카로웠지만 니타 골키퍼가 날아서 막아냈다. 후반 34분에는 루마니아의 자책골이 나올 뻔했지만 니타 골키퍼가 잡아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후에는 루마니아가 수비 숫자를 늘리며 무실점에 집중했다. 우크라이나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섬세함이 부족했다. 경기 종료 직전 야르몰렌코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결국 경기는 루마니아의 3-0으로 막을 내렸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