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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일)

'지역 비하' 피식대학, 주간 조회수 2500만→150만회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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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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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 논란에 이어 섬네일을 통한 출연자 성희롱 등 의혹에 휩싸였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개그맨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이 구독자와 함께 조회수를 잃고 있다.

17일 유튜브를 보면 피식대학 채널의 구독자 수는 지역 비하 논란이 불거지기 바로 전날인 지난달 10일 약 318만명에서 같은 달 27일 약 299만명으로 하락했다. 이어 이날 피식대학의 구독자는 약 295만명으로 집계됐다. 피식대학은 논란 후 한 달간 23만여 명의 구독자를 잃었다.

피식대학은 조회수의 폭락도 겪고 있다. 논란 전 약 2500만 회에서 많게는 3400만 회를 기록했던 이들의 주간 조회수는 논란과 사과문 게재 후 569만여 회로 추락,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의 주간 조회수는 약 150만 회까지 급락했다.

피식대학 측은 지난달 12일 학원 강사를 초대한 '현우진에게 방송에 나가니 노래를 부를지 주접을 떨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 18일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영상 및 게시글 업로드를 하지 않고 있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달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영상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영양군에 대한 홍보는 없고, 무례한 발언들만 쏟아내 구독자들의 황당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영양군의 지명에 대해 "중국이 아니냐"는 발언은 물론, 한 제과점에 방문해 햄버거빵을 맛보고 "할머니가 해준 맛, 못 먹으니까 그냥 막 이렇게 먹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영양을 돌아다니며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는 등 놀거리, 맛거리가 없다는 식의 혹평을 내놨다.

이어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을 초대, 관련 영상 섬네일로 'PSICK'(피식) 문구 중 일부를 그의 얼굴로 가려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케 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silverbeaut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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