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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단독] 경남경찰청 경정 갑질 의혹으로 본청 감찰조사 진행 중…인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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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경남경찰청 전경.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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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을 받는 경남경찰청 한 계장(경정)이 일선 경찰서로 인사조치됐다.

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감찰을 받고 있는 A경정이 지난 14일 자로 인사조치됐다.

앞서 경찰청 내부 갑질신고센터에 ‘A경정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진정이 접수됐다. 현재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이 A경정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경찰청은 피해자와 가해자 분리 조치를 이행하라는 본청 지시에 따라 우선 A경정 인사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경찰청은 “현재 본청 차원에서 진행 중이다”며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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