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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무리뉴, 토트넘산 정말 좋아하네... SON 실패하자 호이비에르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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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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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전망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철저히 외면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133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했던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87분밖에 뛰지 못했다. 출전 시간이 대폭 줄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활동량이 많고 발이 빠른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선호했다. 사실상 잉여 자원으로 분류된 호이비에르는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과 연결됐다. 영국 '더 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Takvim'을 인용하여 "페네르바체는 호이비에르 영입을 원한다. 무리뉴 감독이 제시한 영입 희망 목록의 최상위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을 위해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해 새 판 짜기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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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있을 때 호이비에르를 자주 기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이 직접 호이비에르를 사우샘프턴에서 데려왔다. 이후 2020-21시즌 호이비에르는 무리뉴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매체는 이어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도 호이비에르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다"라고 언급하며 호이비에르에게 좋은 일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팀은 페네르바체뿐만이 아니다. 같은 리그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도 호이비에르와 연결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거장 AC밀란도 연결되기도 했다.

유독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과 자주 연결되고 있다. 호이비에르 전에는 손흥민이었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흥민의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불거졌다. 더욱이 토트넘을 지휘했을 때 무리뉴 감독의 손흥민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기 때문에 이적설은 일파만파 커졌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을 레전드 대우를 해주며 새로운 재계약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설을 시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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