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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볼넷 골라 한 차례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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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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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두 경기 연속 침묵했습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0(241타수 53안타)으로 소폭 내려갔습니다.

김하성은 2회 투아웃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아웃 됐고, 5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7회에는 투아웃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선행 주자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2루까지 보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김하성은 팀이 2대 1로 끌려가던 9회 투아웃 3루에서 대기 타석까지는 나갔지만, 앞 타자인 크로넨워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타석 기회는 잡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산발 5안타로 1점을 내는 데 그친 샌디에이고는 메츠에 2대 1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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