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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걸친 것만 4790만원…안소희, 각선미 드러난 블랙 드레스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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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영화 '대치동 스캔들' 기자간담회 참석한 배우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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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지난 1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이동훈 기자, 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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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멋스러운 블랙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안소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소희는 허리선이 감춰진 블랙 플레어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안소희는 누드 톤의 킬힐을 매치하고 쭉 뻗은 각선미를 뽐냈다.

안소희는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글리터 메이크업으로 입체감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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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지난 1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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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가 착용한 드레스는 '발렌티노', 구두는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이다. 가격은 각 510만원, 120만원대.

발렌티노 모델은 풀어진 듯한 S컬 헤어스타일과 음영 메이크업을 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모델은 하이힐이 아닌 검정 플랫 슈즈를 신었다. 발등에 스트랩이 있는 메리제인 구두로 로맨틱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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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렌티노, 까르띠에 /편집=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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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를 생략한 모델과 달리 안소희는 독특한 세공의 이어링과 반지, 빨간색 악어가죽 스트랩 시계를 착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시계와 주얼리는 모두 '까르띠에' 제품이다. 다이아몬드가 둘러진 시계 2660만원, 반지는 845만원. 귀걸이는 655만원이다.

안소희가 이날 착용한 패션템 가격은 총 4790만원대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 분)과 학교 교사인 기행(박상남 분)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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