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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탕웨이, 아이유에 애정…“母와 눈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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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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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아이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탕웨이 하우스윗 (How Sweet)? 당장 여보라고 부르고 싶을만큼 ~ THE MMTG SHOW’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재재는 탕웨이에게 아이유의 ‘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탕웨이는 아이유가 먼저 제안했다며 “연락이 와서 저는 ‘오 아이유? 할게요!’라고 답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저는 아이유가 좋다. 재능이나 연기, 성격이나 모든 것들이 좋다. 그리고 귀엽고 예쁘다”라고 말했다.

해당 뮤직비디오 속 아이유는 탕웨이 어머니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감정적인 교류가 많았던 탓에 탕웨이는 촬영 중 애드리브로 아이유를 껴안았다고. 이에 대해 탕웨이는 “아이유 씨가 저를 쳐다보고 있는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눈이었다. 그 눈을 보고 그냥 바로 안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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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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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이유가 딱 뒤돌았는데, 순간적으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라며 “그래서 집에 돌아가서 옛날 사진들을 다 봤다. 그때 저희 엄마 머리가 짧으셨는데 엄마 눈이랑 (아이유 눈이) 너무 비슷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5일 탕웨이가 수지·박보검·정유미·최우식과 함께 출연한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됐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탕웨이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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