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정용석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다.
정용석 신임 사장은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장, 지엔씨미디어 부사장,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 부사장 등 다년간 전시 예술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이며, 2023년 2월부터 최근까지는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박물관이 소장·전시한 유물을 활용해 문화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전문공연장 ‘극장 용’을 운영한다.
정용석 신임 사장은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장, 지엔씨미디어 부사장,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 부사장 등 다년간 전시 예술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이며, 2023년 2월부터 최근까지는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박물관이 소장·전시한 유물을 활용해 문화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전문공연장 ‘극장 용’을 운영한다.
정 신임 사장은 2004년 이 재단 설립 준비 단계에서 해외 자료를 제공하고 자문을 했던 인연이 있다.
정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23년 노하우를 가진 민간 전문가로서의 역할,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국내 기업 및 해외 네트워킹을 활용한 사업 확장을 위해 열심히 뛰어보고 싶다”고 했다. 또 “우리나라의 위대한 문화유산이 명품굿즈로 해외 유수박물관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K-컬쳐와 더불어 K-헤리티지가 세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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