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독일-스페인-일본-태국 참가' 3x3 트리플잼 대회 명단 확정...우승팀, 8월 우먼스 시리즈 출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여름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트리플잼)'에 독일과 스페인, 일본, 태국 등 해외 팀들이 참가하면서 국제대회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리는 2024 우리은행 우리WON 트리플잼 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올해는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WKBL 6개 구단을 비롯해 지난해 우승팀 토요타 안텔롭스(일본)와 일본, 독일 국적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뒤셀도르프 주스는 2년 연속 출전한다.

이 가운데 4개 팀은 3x3 트리플잼 대회 첫 출전이다. 일본 WJBL 소속 히타치 하이테크와 일본 3x3 농구팀 플로우리시 군마, 스페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르고스 뱃츠, 태국 선수들이 뛰는 씨티 타이거즈 등이다.

선수 명단도 확정됐다. 2021년 2차 대회 MVP를 수상했던 최서연(BNK 썸)과 3x3 트리플잼 2점 슛 콘테스트 우승 경력이 있는 임규리(삼성생명)와 이혜주(KB스타즈)가 출전하며, 23일(일) 열리는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나가타 모에도 뒤셀도르프 주스 소속으로 3x3 트리플잼에 참가한다.

독일 5x5 농구 국가대표 출신 아마 데그비온과 국제농구연맹(FIBA) 3x3 랭킹시스템 기준 일본(여성)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카츠라 아오이(이상 뒤셀도르프 주스)도 3x3 트리플잼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2024 FIBA 우먼스 시리즈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사진=WKBL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