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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양자영PD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치며 '내편하자' 시즌4에 대해 귀띔했다.
지난 10일 엑스포츠뉴스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X+U) 사옥에서 '믿고 말해보는편-내편하자3'(이하 '내편하자3') 양자영PD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총 20부작으로 이뤄진 '내편하자3'. 오는 20일 마지막 회차가 공개된다.
시즌3까지 달려오며 시청자들은 시즌4 또한 제작되기를 바라고 있다. 제작 가능성에 대해 "시즌 4를 간다고 해도 언제 가야 할지 어느 시점에 같이 해야 요인들이 많이 있는데 잘 만들어서 꼭 나갈 수 있게 오픈 시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정규 프로그램이 되기를 희망했던 바, 시즌제로 규정짓는 이유에 대해 양PD는 "공중파는 레귤러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24시간 돌아가지만 OTT는 쌓아놓기 때문에"라며 플랫폼의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즌제로 가면서의 고민 지점에 대해 "연속성도 있으면서 신선함이 같이 가줘야 하니까"라며 "다 경쟁상대가 된 상황인 것 같아서 그 시장 안에서 어떻게 생명력을 건강하게 튼튼하게 가져갈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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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하자3'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은 희망 게스트로 김수현, 원빈, 데이식스 영케이 등을 언급했다. 멤버들의 사심으로 채워진 희망 게스트, 섭외를 시도했냐고 묻자 양PD는 제작발표회 당시에는 섭외 진행을 마쳤을 시점이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덱스와 기안84를 꼽았다. 특히 대세로 떠오르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덱스에 대해서는 꽤 오래 전부터 섭외를 시도했었다며, 시즌4가 제작된다면 함께 촬영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정해진 게스트에 대해서는 "이번주 수요일(12일)에 더보이즈 에릭, 현재씨가 나오신다. 목요일(13일)에는 김민교씨가 출연한다. 꾸준히 SNL에서 활약하시다가 시즌이 종료되면서 나와주셨다. 신동엽씨랑 전화연결도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다음주가 마지막인데 모델 이현이씨가 마지막 게스트다. 대상 후보로서 두각을 보이신"이라며 "게스트로 모셨던 이유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 공감 요정이시지 않냐. 굿 리스너의 표본 같은. 과거 연애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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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부터 U+모바일tv에서 계속해서 1위 예능으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양PD는 "속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속도도 빨라진 것 같다. 어떻게 해서 계속 주위와 시선을 잡아둘까라는 부담이 크고, 숙제지만 '재밌게 해내야지'라고 생각한다. 만드는 제작진이 재밌어야 보는 분들도 재밌으니까. 그게 가장 큰 숙제이자 부담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내편하자'로 인해) 신규 가입자 경신중이다. 주차별로 경신중이고 회차별로 경신중이고 이래서"라며 "다음 시즌을 하게 되면 언제할지 이 지점을 어떻게 해야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인상깊었던 시청자 반응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케미를 언급했다. 양PD는 "한혜진씨 유튜브 채널에 멤버들이 출연했었다. 120만이 넘었다. 실시간으로도 댓글이 많이 올라오더라. '이 조합 좋다', '끝까지 가자'라는 댓글이 감사하더라. 요즘에는 MC조합에 대한 느낌이나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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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내편하자' 시청자들에게 양PD는 "너무 감사드리고, 프로그램 보면서 웃으시면서 힐링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 일상의 팍팍함 가운데 웃으셨으면 좋겠다"며 "쉬어가셨으면 좋겠다. (실제 시청 시간이) 출퇴근 길에, 점심시간 집중이 돼있기도 하다. 그럴 때 재밌게, 즐겁게 오래도록 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X+U)는 재미와 공감, 확장,혁신 네가지 콘텐츠 만드는 기준이 있다. 앞으로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X+U) 콘텐츠도, 드라마도 하반기에 많이 나온다. 앱 지우지 마시고 재밌는 콘텐츠 많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내편하자3’는 수요일, 목요일 0시 U+모바일tv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LG U+모바일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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