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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김선빈
프로야구 KIA의 주전 내야수 김선빈이 복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이 어제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오늘 인천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열흘 뒤 광주에서 재검진한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선빈은 전날 SSG전 5회초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하고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됐습니다.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5홈런, 26타점으로 활약한 김선빈은 부상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습니다.
KIA 구단은 김선빈 대신 내야수 박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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