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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동준, 야고, 이승우, 조현우
프로축구 제주의 골키퍼 김동준과 강원 공격수 야고, 수원FC 골잡이 이승우,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K리그 '5월 최우수선수'를 놓고 경쟁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발표하고, 13∼16일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 이달의 선수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팬 투표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를 진행해 결과를 합산해 정합니다.
이번 후보는 5월 열린 K리그1 10∼15라운드와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의 활약이 기준이 됐습니다.
김동준은 5월 열린 6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5골만 내주고 세 차례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강원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8개)를 쌓고 있는 야고는 5월에만 3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이승우는 지난달 12일 전북과 12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넣는 등 5월에 4골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 공동 2위(8골)를 달리고 있습니다.
조현우는 지난달 4일 FC서울과의 11라운드에서 클린시트를 작성하며 라운드 MVP에 오르는 등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달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특별 패치를 부착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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