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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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대학 스포츠센터 1층에서 '여름편지 in 타이베이'를 개최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 변우석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대만 공항엔 1000여 명의 팬이 몰렸고 심지어 변우석의 등신대를 업고 등장한 팬이 발견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팬미팅이 진행되던 중 '패션 랜덤 챌린지'에 도전한 변우석은 카드캡터 체리로 변신했다. 190cm의 큰 키에 드레스를 입고 요술봉을 든 카드캡터 변우석, 대만 첫 팬미팅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팬미팅 전 '떨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순식간에 26만 명을 돌파했다.
또 대만에서 현지 사생팬으로 곤욕을 치렀다. 일부 사생팬이 하루 열 대가 넘는 차를 예약해 변우석이 머문 호텔 방을 빌려 난입했고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누른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사생활 피해 우려가 제기될 정도로 사생팬이 급증 중이다.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 열풍을 일으켰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도 변우석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31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티빙은 총사용시간 250만 10시간으로 OTT 업계 1위에 올랐다. 이는 부동의 1위인 넷플릭스(240만 8179시간)를 앞선 것으로 업계 첫 사례라는 대기록이었다. 배우 전향 8년 만에 인생작, 인생캐릭터를 만나 대세 스타가 됐다.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tv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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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는 극 중 변우석 씨가 소속된 밴드 이클립스의 곡이다. 작품에서 류선재는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떠올리며 자작곡 '소나기'를 완성했다. '소나기'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해외까지 뻗어나가 빌보드 차트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국내 배우가 부른 드라마 OST가 빌보드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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