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는 10일 결승전에서 3회 배현호의 1타점 적시타와 임동혁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4회엔 박준혁의 2점 홈런과 지강혁의 1타점 3루타로 3점을 보태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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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06.11 zangpab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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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선발 투수로 나선 kt 출신 서경찬은 4.1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대회 기간 타율 0.400(10타수 4안타), 3홈런, 10타점 맹타를 휘두른 파주 배현호는 MVP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5.1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파주 구준범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팀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 타율 0.583(12타수 7안타), 3타점, 3득점을 올린 가평 이우녕과 타율 0.416 (12타수 5안타), 6타점, 4득점을 올린 서민규는 각각 우수타자상과 감투상을 받았다.
결승전에는 허구연 KBO 총재,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조계현 KBO전력강화위원장, 류중일 국가대표팀 감독, 최일언 국가대표팀 코치도 경기장을 찾아 독립야구 선수단을 응원했다.
KBO는 앞으로도 넥스트레벨캠프,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 티볼캠프 등 다양한 야구저변 확대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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