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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후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는 박민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단일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박민지가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박민지는 오늘(1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19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16계단 오른 41위에 자리했습니다.
박민지는 지난 9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해 2021년부터 4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위권에서는 미국의 넬리 코르다가 1위를 지켰고, 고진영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US여자오픈 챔피언 사소 유카는 6위에서 8위로 떨어졌습니다.
숍라이트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김효주는 한 계단 떨어진 11위입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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