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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상 ‘원더랜드’가 엇갈린 관객 평 속에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개봉을 5일 앞둔 ‘인사이드 아웃2’가 예매율 2위에 랭킹되며 치열한 왕좌 싸움을 예고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현충일 휴일이었던 전날 13만 6229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3만 100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CGV 골든 에그 지수도 81%에 그쳤다.
‘원더랜드’는 ‘만추’ ‘가족의 탄생’을 만든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원더랜드’ 측에 따르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290만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는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8만 8436명 관객 동원, 누적 관객수는 123만 702명이다.
3위를 차지한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는 3만 8939명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 104만 780명을 나타냈다.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아딜 엘아르비·빌랄 팔라)는 개봉 첫날 3만 7855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만 8888명으로 4위로 출발했다. 5위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로 3만 1581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는 1134만 9723명이다.
현재 오후 4시 5분 기준, ‘원더랜드’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유지 중이다. 예매량은 약 6만3천여장. 개봉을 5일 앞둔 ‘인사이드 아웃2’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2위로 랭킹됐다. 예매량 역시 약 5만5천여장으로 격차가 1만장 미만이다. 3위는 ‘퓨리오사’(11.6%, 약 3만 4천여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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