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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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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좋은 '원더랜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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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세가 이어졌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원더랜드(김태용 감독)'는 13만622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3만1003명이다. 오프닝 스코어 8만2875명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원더랜드'는 개봉 둘째 날에도 공휴일 특수효과를 누리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원더랜드' 개봉 전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조지 밀러 감독)'는 2위로 내려앉았다. 현충일에 8만8438명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하면서 누적관객수 123만704명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그녀가 죽었다(김세휘 감독)'의 뒷심이 대단하다. 개봉 4주 차에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더니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이시하라 슌스케 감독)'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아딜 엘 아르비·빌랄 팔라 감독)' 등 높은 팬덤을 보유한 신작들이 개봉했지만 국내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인 3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반면 강동원의 '설계자(이요섭 감독)'는 경쟁에서 철저히 밀린 모양새다. 첫 주에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와 엎치락뒤치락하며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으나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순간부터 화력이 뚝 떨어졌다. 특히 공휴일인 현충일에도 2만183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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