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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이 위로한 포로도 있네...유로 못 간 베스트11→이강인 동료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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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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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유로는 유럽의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대회일 것이다. 하지만 출중한 기량을 갖췄음에도 유로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로 2024에서 충분히 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갖췄지만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알렉산더 이삭, 엘링 홀란드, 제이든 산초, 마르틴 외데가르드, 코케, 레온 고레츠카, 뤼카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라모스, 마츠 훔멜스, 페드로 포로, 닉 포프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유로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스웨덴, 노르웨이는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포로, 산초, 고레츠카 등은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뤼카, 포프 등은 부상 여파로 유로 출전이 무산됐다.

포로는 토트넘 훗스퍼의 우측면을 지배하며 맹활약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빌드업이 중요해졌고 포로의 진가가 더욱 발휘됐다. 포로는 우측면뿐만 아니라 중원에도 가담하며 토트넘 공격 전개의 중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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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에서도 위협적이었다. 포로는 강력한 오른발을 갖고 있다. 우측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득점과 가까운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다. 종종 터지는 포로의 오른발 득점은 토트넘에 큰 힘이 됐다. 포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37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포로는 지속적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다니 카르바할, 헤수스 나바스라는 베테랑들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 결국 포로는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고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손흥민은 "넌 최고야"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강인의 동료 뤼카도 프랑스 대표팀 수비에 필요한 선수였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뤼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뤼카는 전방 십자인대가 찢어져 6~7개월 동안 이탈할 것이다. 유로 2024에도 합류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뤼카는 예상대로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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