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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7월까지 국제선 9개·국내선 1개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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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5일 오는 28일부터 7월까지 국제선 9개, 국내선 1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인 여객기. / 이스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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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28일 청주-옌지(연길, 중국), 부산-옌지를 시작으로 7월 제주-상하이, 청주-장자제(장가계, 중국), 청주-푸꾸옥(베트남) 등 5개 지방발 국제 노선에 순차 취항한다. 여기에 인천-삿포로(일본), 인천-치앙마이(태국), 인천-오키나와(일본), 인천-푸꾸옥 등 약 3주간 9개 국제 노선을 운항한다.

청주-옌지, 부산-옌지는 주 2회, 제주-상하이 주 7회, 청주-장자제 주 4회, 청주-푸꾸옥 주 4회 운항한다. 인천-삿포로, 인천-치앙마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은 주 7회 운항한다.

부산-제주 노선도 오는 28일부터 주 2회 운항에 들어간다. 취항편의 자세한 일정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측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모두 10개 노선에 새로 취항하고, 하반기에는 인천-알마티(카자흐스탄) 노선 취항을 준비하는 등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박진우 기자(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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