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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때아닌 루머? 결코 참지 않는다. 그동안 여러 루머와 구설 속 당당한 대응으로 정면돌파한 김희철의 행보를 되짚어봤다.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하고,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받아온 김희철. 오랜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며 수많은 루머와 구설 등에 휩싸인 그는 어떤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했을까.
과거 아이돌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일명 '오작교'가 되어 만남을 주선했다는 오해를 받아온 김희철. 온라인상에서는 수많은 스타 커플들을 맺어준 주인공이 김희철이라는 루머부터 일부러 이들이 김희철을 방패 삼아 함께 데이트를 즐긴다는 루머까지 퍼졌다.
김희철 역시 아이돌이자 방송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터라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던 바. 하지만 지난 2017년 불거진 논란에 결국 참았던 화를 폭발, 분노 담긴 반박 입장을 직접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몇 년 계속 되니까 개빡친다"라며 격양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스스로를 '마담뚜'라 표현하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누리꾼들 역시 오랜 시간 꼬리표처럼 뒤따르는 루머에 힘든 시간을 보낸 김희철에게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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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는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발표한 노래 가사 중 일부가 '여혐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발생한 것.
김희철은 문제가 된 노래 가사에 대해 직접 해명하면서 "남성이 나쁘고 여성이 나쁜 게 어딨냐.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 나쁜 거다. 제가 여혐이라니. 직업, 성별, 나이도 상관하지 않고 모두를 존중하며 사는 사람 중 하나다. 이 세상 모든 정상적인 여성, 남성을 사랑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가 좋아한다'는 루머에도 직접 해명한 그다. 김희철은 지난해 장근석과 함께한 웹 예능에서 '게이설' 관련 약 20년 전 불거진 오해라며, "팬들 중 남자를 좋아하는 팬, 여자를 좋아하는 팬도 있는데 굳이 해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이제는 해명해야겠다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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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루머는 사생활 이슈인 만큼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 김희철. NCT 일부 멤버들과 김희철이 일본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악성 루머가 확산, 김희철을 향한 팬들의 해명 요구가 이어졌다.
김희철은 이와 관련해 "사고 칠까봐 회사에 이야기 중이다. 걱정하고 실망할까봐 간단히 얘기하는데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라는 말로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이번 악성 루머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상에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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