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SM "NCT 성매매 루머 사실 아냐…국적 불문하고 법적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루머는 아티스트 명예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연합뉴스

NCT 쟈니(좌)와 해찬(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NCT의 쟈니·해찬이 일본에서 성매매와 마약 등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루머가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유포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M은 5일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SM은 또한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 달라"고 경고했다.

전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NCT의 쟈니·해찬과 관련한 일본발 루머가 유포됐고, SM 주가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8.18% 급락한 8만1천900원을 기록했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