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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김혜성, 오타니 소속사 CAA와 에이전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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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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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671744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키움의 김혜성이 슈퍼스타 오타니의 에이전트와 손을 잡았습니다.

김혜성은 어제(3일) 미국의 대형 스포츠 에이전시인 'CAA'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습니다.

CAA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세계적인 에이전시 중 하나로 LA 다저스 오타니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고 국내에서는 손흥민의 소속사로도 유명합니다.

한국 야구선수로는 처음으로 김혜성과 계약한 CAA는 미국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니키스/CAA 에이전트 : 서울 시리즈에서 (LA 다저스) 바비 밀러의 강속구를 때린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MLB 팀들이 (김혜성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혜성/키움 : 세계 최고 선수들이 소속돼 있는 회사기 때문에 조금 더 마음이 갔던 거 같습니다. 야구를 잘해서 저도 꼭 메이저리그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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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테니스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가 이틀 연속 4시간 반의 접전 끝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날 무세티와 '무박 2일'의 혈투를 치른 조코비치는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세룬돌로를 맞아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지만 2세트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치료를 받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내리 두 세트를 내준 조코비치는 2대 2로 팽팽히 맞선 마지막 5세트에서는 무릎 통증으로 코트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메이저 통산 24회 우승에 빛나는 슈퍼스타답게 조코비치는 4시간 39분의 대접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포효했습니다.

메이저대회 통산 370승째로 로저 페더러를 제치고 메이저 최다승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벨라루스의 사발렌카가 미국의 나바로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에서 4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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