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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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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진주를 찾아라'…2024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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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O는 7일부터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4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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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원년 우승팀 성남맥파이스.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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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회 대회에서 파주 챌린저스 소속으로 MVP를 차지한 진우영은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LG에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지명됐다.

이번 대회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독립야구팀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총 8개 팀(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이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선수는 총 191명이며 국해성(성남맥파이스·전 롯데), 정진기(성남맥파이스·전 NC), 이케빈(고양원더스·전 SSG) 등 프로출신 선수 39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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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대진표.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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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나흘간 진행되며,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8일과 10일에 열린다. SPOTV가 준결승과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키를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대회 총상금은 43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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