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페퍼저축은행,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착한 쓰담걷기' 행사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구단주 장매튜)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서구와 상무광장 일대에서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쓰담걷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 대표 상권인 상무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AI페퍼스 선수단과 AI페퍼스 팬, 서구 배구동호회원, 서구청 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AI페퍼스는 지난 해 6월에도 지역사회와 동행 및 환경보호 동참 차원에서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약 300명이 참여한 '2023 AI페퍼스X 페퍼저축은행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광주광역시 연고 프로배구단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한 쓰담걷기 행사를 통해 선수단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행사에 초청해주신 서구청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페퍼스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연고 완전 이전 차원에서 클럽하우스를 광주광역시 서구로 이전했다. 이외에도 ▲유소년배구교실 운영 ▲2년 연속 호남지역 대학생 대상 페퍼희망장학금 4억7500만 원 전달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상무고 후원물품 배구공 전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올 하반기에는 AI페퍼스 선수단이 진행하는 배구동호회원 레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