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기. 제공 | 삼성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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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3일 “OK금융그룹에서 리베로 조국기를 받고, 이적료 1억 원을 지급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국기는 2011년 3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 2013년 신생팀 창단 지원 선수로 러시앤캐시(현 OK금융그룹)로 둥지를 틀면서 12시즌을 주전 및 리시브 전담 리베로로 활약했다.
커리어 누적 리시브 효율 47.8%를 기록 중이며, 풍부한 경험이 장점인 선수다.
삼성화재는 조국기의 영입을 통해 군입대한 이상욱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조국기는 선수단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새로운 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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