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객실 8실로 확대…펫 드라이기·견모차 등 어메니티 제공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캄 제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객실을 늘리고 부대시설을 대폭 확장하는 등 ‘펫 프랜들리’ 리조트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야외 정원과 인피니티풀, 올레길 4코스의 해변 산책로를 즐길 수 있는 소노캄 제주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펫 프랜들리 객실을 총 8실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객실 내에는 펫 드라이기와 애견 유모차, 위생용품 등 다양한 펫 관련 용품을 제공한다.
해당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들은 펫 플레이 그라운드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앞서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반려동물 동반 식음업장 ‘셰프스키친2’도 문을 열었다. 같은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하고, 조식 뷔페 이용시에도 픽업 메뉴를 포장해 함께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표선 바닷가의 경치와 드넓은 공간을 활용해 펫 프랜들리 리조트로서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며 “평화로운 자연 경관을 마주할 수 있는 소노캄 제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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