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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오는 8월 중국에서 경기 뛴다?...佛 매체, "PSGvs모나코 슈퍼컵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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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오는 8월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PSG와 AS모나코의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이 8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전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 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일종의 이벤트성 대회다. 다만, 2023-24시즌 리그앙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는 모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한 모나코가 상대 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트로페 데 샹피옹은 줄곧 리그앙의 홍보를 위해 해외에서 진행되어 왔다. 2009-10시즌부터 튀니지, 모로코, 미국, 가봉, 캐나다, 오스트리아, 모로코 등에서 펼쳐졌다. 중국에서도 2018, 2019년도에 두 차례 펼쳐진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국내에서 대회가 열렸다. 그러다 5년 만에 중국에서 다시 트로페 데 샹피옹을 개최하게 됐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2010년 처음 개설됐고, PSG가 무려 12회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림피크 리옹이 8회 우승으로 그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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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강인은 중국에서 2024-25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후 PSG는 파리로 돌아가 8월 16일에 열리는 개막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기준 23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올리며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모든 대회 기준 5골 5도움을 올리며 PSG 이적 첫 시즌 공격포인트 두 자릿수를 달성하게 됐다. 이강인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6.94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PSG 선수단 내에서 7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내기도 했다. 이강인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앙에서는 통산 12회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지난 26일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트레블을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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