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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테니스 32강행…무세티와 3회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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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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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크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계 1위인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3회전(32강)에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63위·스페인)를 3대 0(6-4 6-1 6-2)으로 완파했습니다.

이틀 전 피에르위그 에르베르(142위·프랑스)와 1회전도 3-0(6-4 7-6<7-3> 6-4)으로 통과한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를 상대합니다.

조코비치와 무세티의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조코비치가 앞섭니다.

그러나 클레이코트 맞대결 전적만 따지면 2승 1패로 무세티가 비교적 선전했고, 2021년 프랑스오픈 16강에서는 무세티가 먼저 1, 2세트를 따내며 조코비치를 괴롭혔습니다.

2021년 이 대회 16강에서는 조코비치가 5세트 게임스코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무세티가 기권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가 올해 2연패를 달성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5회 우승하는 기록을 세웁니다.

조코비치 외에 여자 단식의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24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번 시드를 받은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는 3회전에서 파벨 코토프(56위·러시아)와 맞대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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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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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우치지마 모유카(83위·일본)를 2-0(6-2 6-2)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습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3회전에서 파울라 바도사(139위·스페인)와 맞대결합니다.

바도사는 2022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둘의 3회전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또 사발렌카와 바도사는 코트 밖에서 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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