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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마이애미 선발 브랙스턴 개럿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열흘 만에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안타 8개를 치고도 단 1점밖에 얻지 못해 8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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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 후 올해 코트에 돌아온 오사카 나오미가 강력한 스트로크로 세계 1위 시비옹테크를 밀어붙입니다.
3세트에서 매치 포인트까지 잡으며 이변을 일으키는 듯했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시비옹테크의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백핸드로 받아친 샷이 그만 네트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후 실수가 잇따라 나오며 전 세계 1위 오사카는 디펜딩 챔피언 시비옹테크에 2대 1로 졌습니다.
2시간 57분 접전 끝에 어렵게 이기고 3회전에 오른 시비옹테크는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3회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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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세계 3위 알카라스가 176위 예스퍼 더용과 치열한 랠리를 펼치다 발리 샷이 네트에 걸리자 허탈한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실수는 없었습니다.
코트 곳곳을 날카롭게 찌르며 3대 1 승리가 확정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3회전 진출의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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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수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새 사령탑으로 뱅상 콩파니 전 번리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콤파니 감독은 2022년 번리를 맡아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이끌었지만 번리는 지난 시즌 19위로 추락하며 다시 강등됐습니다.
센터백 출신의 콩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김민재의 입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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