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설계자 포스터. 사진 I 각 배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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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가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설계자’는 개봉 날인 전날 12만 40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만 5839명을 기록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으로 알려졌다.
1위를 지켜오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위로 밀려났다. 영화는 같은 날 6만 25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1만 7774명을 나타냈다.
영화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3위는 ‘범죄도시4’로 이날 2만 955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113만 515명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그녀가 죽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순이었다.
현재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순위도 ‘설계자’가 23%로 1위다. 예매량은 6만 41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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