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SPOT!’ 신드롬은 계속…미국 빌보드 4주 연속 차트인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안정적인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일 자)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이하 ‘SPOT!’)이 ‘글로벌(미국 제외)’ 25위, ‘글로벌 200’ 44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곡은 앞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5월 17~23일)에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97위에 자리하면서 4주 연속 ‘톱 100’에 랭크됐다.

‘SPOT!’의 글로벌 인기는 유튜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29일 오전 8시 50분경 유튜브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이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조회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SPOT!’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지코는 이 곡으로 세계 음악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특히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치기 전부터 주류 팝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끈다.

지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C로 맹활약 중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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