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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에서 보여준 이강인 드리블, 빅클럽 관심 끌었다” 이강인의 PSG 입단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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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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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3, PSG)은 어떻게 빅클럽 PSG의 관심을 끌었을까.

이강인의 PSG 첫 시즌은 3관왕으로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3골, 4도움을 올리며 PSG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5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와 화려한 드리블은 이강인의 무기로 자리잡았다.

이강인은 PSG 첫 시즌에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PSG의 리그1 23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그 중 18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나머지 5경기는 교체로 뛰었다. 이강인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한 달 가량 자리를 비웠음을 감안할 때 PSG 전력의 핵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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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더 라인스’는 28일 이강인의 PSG 영입비화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마요르카는 시즌 내내 부진했고 이강인의 발전도 정체됐다. 아기레 감독이 부임하며 이강인이 빛날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부여했다. 이강인은 중앙과 측면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즌이 끝날 때 이강인은 드리블 드리블 90회 성공으로 유럽 5대리그서 비니시우스, 메시, 도쿠에 이어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이때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공개했다.

PSG가 이강인 영입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브레이킹 더 라인스’는 “메시가 떠난 PSG는 새로운 핵심전력을 원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나섰다. 이강인의 개인기라면 네이마르, 음바페와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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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영입은 성공적이다. PSG는 아시아 마케팅에도 성공했다. 이강인의 유니폼은 음바페에 이어 판매 2위에 올랐다. 대부분이 아시아 팬들이 구매한 것이었다. 한국에도 PSG 스토어가 열릴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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