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임신 당시 70kg까지 쪄, 다이어트 비결은...”(‘비보티비’)

안영미, 송은이. 사진l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당시 70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재계약하러 온 안영미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가 “우리 안영미가 아이엄마가 돼서 왔다”라고, 하자 안영미는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7월 득남한 안영미는 미국에서 육아에 집중하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왔다.

송은이는 안영미에게 “(아이를 낳고) 책임감이 달라졌나”고 물었고, 안영미는 “그렇다. 저는 진짜 저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아이한테는 제가 우주지 않나. 제가 오롯이 책임져야 한다. 우선순위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 후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서도 밝혔다. “여자 연예인분들이 아이 낳은 지 얼마 되지 않고, 화보 찍는 걸 보고 아기를 낳으면 빠지는 줄 알았다”는 안영미는 “임신 당시 70kg까지 쪘는데, 아이를 낳고 2~3kg가 빠지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먹는 것 조절하고 물 많이 마시고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아파트 헬스장에서 걸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걷는 것도 어려웠다”면서 “내 하체가 아닌 것 같았다. 골반이 의지대로 움직이지가 않더라”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봤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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