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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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원작자 조광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카브리올레’가 6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28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브리올레’는 오는 6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 2종과 예고편도 함께 공개됐다.
‘카브리올레’는 번아웃이 온 K-직장인 오지아가 전 재산을 털어 산 카브리올레를 타고 전남친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로드 무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인 조광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조 감독 특유의 그림체로 완성한 독특한 비주얼이 담겼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바퀴에 묻은 진흙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된 경운기 한 대가 금방이라도 시동이 켜질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덩그러니 놓인 경운기는 묘한 인상을 풍기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만화 캐릭터로 변신한 오지아(금새록), 이병재(류경수), 정기석(강영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시골 논두렁 옆에 서 있는 멋진 카브리올레와 고층 빌딩이 즐비한 서울 한강 변에 서 있는 경운기, 그리고 명품 핸드백과 권투 글러브까지.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의 독특한 조합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그려낼 기막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카브리올레’는 제26회 부천국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섹션 초청작이기도 하다. 6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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