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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지우 "46살에 출산...난 노산의 아이콘"...신동엽 "여자 김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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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최지우가 자신이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밝혔다.

27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최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최지우는 "내가 아기를 늦게 났다. 마흔 여섯에 낳았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유명인 중에는 없지 않냐. 여자 김용건 같은 느낌이다.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8~90까지 낳을 수 있다고 하는데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40중반이 넘으면 그럴 경우가 없지 않냐. 그러니까 대단하다는 거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최지우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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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그래서 제가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라는 표현을 썼다. 아이 엄마들이 나랑 스무 살 차이가 난다. 근데 함께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지우는 "아기 낳고 공백기가 길었다. 아기를 준비하는 시기도 길었고, 아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빨리 생기지도 않았다. 그래서 좀 위축됐었는데 동시대 분들을 보며 위안이됐다. 막 응원을 하게 되더라. 제가 아기 낳고 전과 후가 많이 바뀐 거 같다. 아기를 키우니까 모범적인 부모가 되야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좀 어른이 된 거 같다. 제 입으로 얘기하긴 좀 그런데 '최지우 인간됐다'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좀 이기적이었던 게 있었다. 근데 아기 낳고 내 사람들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기랑 같이 크는 거 같다"고 출산 후 달라진 마음 가짐에 대해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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