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1호 법안은 노동 관련…노동 기본권 보장"
신장식 조국혁신당 당선인. 2024.2.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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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조국혁신당이 지난 총선 당시 공약했던 '한동훈 특검법'을 22대 국회가 시작하는 오는 30일에 발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당선인 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이라고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직접 제출할 예정"이라며 "같은 날 등원하면서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퍼포먼스를 별도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이 발의를 준비하는 한동훈 특검법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검찰 고발사주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원내대변인은 또 "오는 31일 민생 1호 법안과 향후 입법활동 원칙·방향과 관련한 기자회견도 있을 것"이라며 "민생 1호 법안은 노동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인 서왕진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2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민생 분야 1호 법안은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해 노동 기본권을 보장해 주는 법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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